시 창작 시간....조향미 시 창작 시간 조향미 오늘은 우리도 짧은 시 한 편 써보자 그동안 배운 비유와 상징 이미지도 때깔 좋게 버무려 맛있는 시를 빚어보렴 말 끝나기도 전에 으아 인상 찌푸리며 비명 질러대던 아이들은 시제 두어 개를 칠판에 써놓으니 금방 연필 들고 공책 위애 납작 몸을 낮춘다 먹이 앞에 .. 시가 있는 풍경♬ 2019.01.17
겨울사랑...문정희 겨울사랑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11월 26일, 작년과 똑같은 날에 내린 올해의 첫눈, 나폴나폴 흔적없이 오다가 사라지는듯하더니 눈송이가 커지.. 시가 있는 풍경♬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