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며 먹는 보름밥과 나물 정월대보름 전날, 나물 몇 가지와 잡곡찰밥을 했습니다. 친정엄마는 며칠 전부터 작년 늦가을에 말려 둔 씨래기와 장로잎, 취나물을 물에 불려 삶아놓고 갖다 먹으라고 합니다. 남편은 친구 집에 설명절 인사드리러 갔다가 찹쌀 한 자루를 들고 왔습니다. 찰밥과 약밥을 좋아하는 저는 '.. 일상을 담다 2020.02.08
시골친구들과 5월의 봄을 보내다~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 모임으로 포천 한화콘도에서 주말을 지내며 5월의 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낮의 꼬리가 길어질때로 길어지고 다들 만날생각에 좋아서 서둘렀는지 일찍 도착하여 널널하니 남아도는 시간에 뭐부터 할까 즐거운 고민도 잠시, 짐을 풀고 내집 정리하듯 .. 시가 있는 풍경♬ 201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