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맛에 풍덩 하던 날~ 성탄절 아침, 하늘은 뭔가 한차례 쏟아질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겨울도 눈이 귀합니다. 미세먼지로 뿌연하고 기다리는 눈 대신 비가 자주 오지요. 군산 간장게장 맛집으로 유명한 '대가' 식당을 몇번 다녀오면서 엄마랑 언니랑 꼭 와야지 했습니다. 맛있다는 자랑만 실컷 들은 엄마와.. 일상을 담다 2019.12.26
군산 선유도 둘레길을 연인처럼~ 폭염이 일상이 돼버린 여름날중 가장 더운날을 골라 휴가를 보냈다고 나름 잘했다고 별거 아닌것에도 칭찬하며 자부심을 가졌는데 갈수록 더 더워집니다. 더위에 갇혀 그냥 그냥 보내는게 안돼보였는지 남편은 오전근무만하고 오후에는 휴가기분 흉내라도 내보자고 군산 선유도로 갑니.. 일상을 담다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