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의 버드나무가 봄을 말합니다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비도 많이 오고 게으름 피우며 쉬는 하루입니다.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겸 한여름에 연꽃이 만발한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버드나무가 한창 연둣빛으로 치장하고 봄을 자랑합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걷는 내내 눈과 머릿속, 가슴이 맑아집니다. 4계.. 발길눈길을 담다! 2016.04.13
안개속의 궁남지를 거닐다. 어제 아침 7시 40분, 큰애를 학교앞에 내려주고 바로 근처의 궁남지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눈길 빙판길이 미끄럽다고, 춘탐이 많다는 핑계로 한동안 갈 엄두조차 못냈는데 어찌나 봄날처럼 포근하던지요. 눈앞의 거리만 보일만큼 짙은 안개로 운전하는 내내 눈에 힘이 들어가고 긴.. 발길눈길을 담다!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