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풍경~ 모질게 더웠던 여름이 갈때가지 간듯 한순간에 자리를 내주고 가을이 성큼 와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나서 비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텃밭은 드디어 김장배추와 김장무를 심는 어르신의 손길로 바빠지고 아침운동길에 만나는 밤송이도 날로 커가고 주렁주렁 매달린 단감도 잎사이에서 .. 일상을 담다 2016.08.31
가을하늘을 만난 오후~ 새벽부터 미뤄왔던 집안일을 하나씩 하나씩 해치우는 기분, 다 하고나니 어찌나 개운하고 좋던지요. 땀은 비오듯하고 오후가 다 되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는데 창밖의 하늘이 꼭 가을하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바로 카메.. 일상을 담다 201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