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가을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 6시가 넘어서야 날이 환해집니다. 아침을 먹고 남편은 종이컵에 타준 봉지커피와 도시락을 들고 출근을 하고 저는 아침 걷기 운동을 나갑니다. 다소곳한 인사 대신 차안에 있는 내남자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편안하게 웃어주는 남편, 고마움이 전해옵니다. 남편의 차가 보이지않을.. 일상을 담다 2018.10.16
이 아침이 참 좋습니다. 출근길 안개가 자욱하니 마음이 먼저 고요하게 차분해지고 발걸음까지 조용해집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선선하게 들어오는 바람의 상쾌함과 차한잔을 마시며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는 이 아침에 새롭게 좋은마음으로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됩니다. 창문너머로 들어오는 안개속 마을풍경을 눈.. 일상을 담다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