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봄에 들어서는 입춘을 시작으로
설날을 보내고
날이 풀린다는 우수와 정월대보름을 지내며
따뜻해지는 일만 남았다고 봄을 기대합니다.
가장 짧은 달이지만 이런저런일로
참 바쁘게 한달을 보냈습니다
큰애는 집떠나 독립을 하고
작은애는 입대를 했고요.
일하는 직장에서는 일년치의 계획을 세우며
자료를 만들어 보고하는등 한꺼번에 몰아서
일을 한듯 합니다.
마을에는 시원하게 말 못 할 속상한일로
사방에 말만 무성해져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무엇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것이 있습니다.
시작했으면 성실하게 꾸준하게 해 나가는것이
참 중요하지요.
겨울은 보내고 봄을 맞는 2월,
한달내내 애쓰셨고요
봄기운이 가득해지는 3월에는
더 생기있게 보내는 좋은날 되세요 ^^
직장에서 큰 행사가 마지막날에 있네요.
멀리 다녀오며 2월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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