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가을이 가면 곧...
텃밭에서 무럭무럭 크고있는 배추,무의 김장철이 돌아옵니다.
지난 일요일 겉절이만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조금씩 김치를 담가먹는데
그날은 무슨맘이 들었는지 배추 6포기를 절였지 뭐에요 ^^
아이들도 어리고 김장을 하더라도 10포기~15포기정도만 김장을
해왔는데...속이 꽉찬 배추갈라보니 15조각정도...
김장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ㅎㅎㅎ
마늘생강의 준비는 항상 남편몫입니다 곱게 찧어주는것까지
잘 해줘서 늘 고맙지요 ^^
처음 김치담글때의 맛있는 양념맛과, 익을수록 시원한맛을 살리며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것같아서 전 사과와 배를넣고 작년부터
매실액기스를 추가해서 담근답니다.
이번에는 맥실엑기스에 욕심이 많았는지 처음엔 약간은 달콤한 김치ㅎㅎ
보쌈김치로 하면 딱 좋을거 같기도 하고, 이틑날 먹어보니
남편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잘 익은 김치는 신종플루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우리김치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까지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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