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LO송이VE 2009. 8. 24. 08:34

지난 금요일 동생네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고모네집에 놀러왔습니다.

요즘아이들의 노는모습은 컴퓨터등 많은 게임기등으로

우리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아직도 추억속에 그놀이를 즐기는 것을

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아이들다운 모습에 흐믓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말뚝박기, 고무줄놀이,공기놀이 등등....

여럿이 어울려 맘껏 뛰놀며 소리치고 웃음소리가 가득한 그 시간속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크게 자라는건데...ㅎㅎㅎ

그리 크지 못하는 요즘아이들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어느누구든 있는 자리에서 가장 자기다운 모습일때가

가장 아름다운가 봅니다.

 

 











_부여석성버섯마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