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2

말랑말랑 달달고소한 곶감호두말이~

아들 친구한테 한우 선물 세트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어렵게 카페를 개업하고 첫 달 수입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고맙고 미안하고 대견합니다. 몇 마디를 나눠보면 당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일이든 본인이 해야 안심이 된다는 성격입니다. 몸은 더 고되겠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도 크겠지요. 명절을 앞두고 무슨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곶감 호두말이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곶감'하면 논산 양촌 곶감을 알아줍니다. 끈끈한 인연인 영실 농원의 곶감을 사 왔습니다. 냉동실에 늘 있는 호두가 대접받는 날입니다. 곶감 꼭지를 떼고 씨를 발라냅니다. 그 안에 호두를 채웁니다. 돌돌 말아 오므려줍니다. 말랑하고 쫀득해서 잘 말립니다. 냉동을 한 후 썰어주면 됩니다. 포장지와 박스를 고르..

카테고리 없음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