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보약같은 완두콩밥으로 든든하게 봄이 찾아오고 제일먼저 심은 콩이 완두콩입니다. 꽃샘추위를 잘 견디며 파릇 파릇 잎을 틔우고 앙증맞게 하얀꽃을 피우고 찾아온 이른더위가 달갑지는 않았겟지요. 다른지역과 달리 큰 가뭄없이 비스듬히 세워놓은 나뭇가지에 의지하며 쑥쑥 잘 자랐습니다. 대롱 대롱 매달린 콩줄기가.. 행복끼니★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