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는 어르신들의 효자 지팡이 한겨울 마을의 어르신들은 회관으로 마실을 나와 심심함을 달래고 혼자라서 더 먹기 싫은 끼니도 여기에서는 별것 아닌 반찬 몇가지를 놓고도 꿀맛처럼 드십니다. 집과 회관을 오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춥고 미끄러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 하루가 짧고 이 겨울.. 일상을 담다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