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으로 고향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런 가을한파로 김장채소에는 달갑지 않겠지만 서리를 서너번 맞아야 맛있다는 단감은 오히려 반가워했을지도 모릅니다. 집을 새로지으면서 산이아빠가 심어놓은 단감나무 두그루에서 올해는 가지가 찢어질정도로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해갈이 탓인지 거의 맛도 못보고 다 떨.. 일상을 담다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