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저녁~ 퇴근하는 남편 손에 소라 한 자루가 들려있습니다. 회사 직원 중에 고향 서천을 다녀오며 은근슬쩍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소라 하면 시댁 큰형님이 딱 떠오릅니다. 참 좋아하시거든요. 그냥 지나치며 미룰 수 없는 일, 소라를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해야지요. 같은 동네에 사시는 큰아주버.. 일상을 담다 201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