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걷는 석성마을의 벚꽃길~ 필듯 말듯 뜸들이던 벚꽃이 지난주말부터 한꺼번에 피기 시작합니다. 올봄과 내년봄에는 예쁘게 피는 마을의 벚꽃을 볼수 없어 아쉽다는 아들의 편지가 생각납니다. 같이 걷고싶고, 같이 사진찍고 싶은것은 오로지 마음으로만 실컷 누려보네요. 이번주에는 절정을 이루며 황홀극치의 순.. 일상을 담다 2017.04.11
석성마을의 벚꽃길 석성마을의 벚꽃길를 따라 봄을 느끼다 선뜻 물러서지 않았던 겨울과 그자리에 머물지 못하는 봄이 계절 다툼이라도 하듯 들쑥날쑥 변덕을 부리는 이봄입니다. 한낮의 봄볕에 기분좋에 꽃대를 세우고 몽글 몽글 꽃봉오리를 지으며 머지않아 활짝 피워 자랑을 하겠구나 했던 기대는 물거.. 일상을 담다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