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한 먼지가 날리며 벼 바심하던날~ 우리집 벼 바심을 했습니다. 추수라는 말대신 바심이란 말을 듣고 자라 그말이 더 정겹고 좋습니다. 이삼일내로 할거라는 말을 들은 다음날 오후, 콤바인 한대, 트럭한대가 짝궁이 되어 왔더라고요. 바심하는날은 으레 찐밤과 고구마튀김으로 새참을 준비했었는데 때마침 전 마음먹고 김.. 일상을 담다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