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으로 맛보는 봄날의 고소함~ 맑은 하늘빛을 찾은 봄날에 들기름을 짰습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3년정도 들깨농사를 짓다가 지금은 친정언니네서 팔아서 짜먹고 있습니다. 주말에 온다는 큰아들이 들기름 한병을 부탁합니다. 아토피로 먹는것도 신경이 쓰이는지 웬만하면 사먹는 밥대신 번거롭고 귀찮아도 밥을 .. 일상을 담다 2019.04.14
큰아들과 먹는 집밥~ 떨어져 사는 큰아들이 2주만에 오는 휴일입니다. 이른아침부터 김치담을 준비에 부산을 떨었습니다. 주말마다 하는 부소산 숲길산책을 빼먹고 부엌에서 운동하듯 손과 발이 바빴네요. 통배추 하나 사서 푹 졀여 물기 빼서 겉절이부터 담았습니다. 무우도 한개 썰어 소금과 설탕에 살짝 .. 일상을 담다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