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아지는 아침 마실길~ 새벽4시가 되면 어김없이 떠지는 눈, 이른아침 남편의 출근탓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초저녁잠이 많고 새벽잠이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커왔지요. 이제는 늦게 잠들어도 저절로 잠이깨는 습관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오전 7시, 그 시간이 다 되도록 큰애와 작은애는 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 일상을 담다 2013.08.20
가뭄해갈에 단비가 내리는 석성마을의 아침. 지난밤부터 후두둑 후두둑, 반가운 소리를 내며 단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밤세 빗소리는 그동안 애타던 마음을 달래주듯 달콤하게 자장가처럼 들려줍니다. 이른아침, 눈을 뜨자마자, 우산을 받쳐들고 논두렁,밭두렁을 둘러보다 이내 거추장스러운 우산도 내팽개치고 온전히 비를 맞고.. 카테고리 없음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