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시, 꽃한송이...늙은꽃 꽃 한 송이 문정희 지난 해 흙 속에 묻어둔 까아만 그 꽃씨는 어디로 가 버렸는가 그 자리에 씨앗 대신 꽃 한 송이 피어나 진종일 자롱자롱 종을 울린다. 늙은꽃 문정희 어느 땅에 늙은 꽃이 있으랴 꽃의 생애는 순간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아는 종족의 자존심으로 꽃은 어떤 색으로 .. 시가 있는 풍경♬ 20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