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십대를 채운 정보화마을을 떠나며..... 13년이란 시간이 차곡차곡 쌓인 홈페이지가 사라졌다 정해진 날짜에 폐쇄 한다는 안내 팝업창이 떴지만 무심히 지나쳤다. 크게 마음 쓰지 않다가 막상 닥치니 가슴이 철렁했다 몹시 허둥거렸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 것 같아 허탈했다. 2007년 3월 5일, 첫 출근을 했다. 꿈꾸듯 설레고 그만.. 일상을 담다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