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끈 유월이 다해갑니다 유월도 중순을 넘어, 올해도 반이 지나갑니다. 그늘이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마을회관에서 낮잠을 주무시는 어르신들을 붕어빵 아이스크림으로 깨웠습니다. 달고 시린 입속에서 이집저집 이야기가 시시콜콜하게 나옵니다. 시간 참 빠르다고 한마디씩 거드는데 듣고만 계시던 어르신.. 일상을 담다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