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날아온 자색땅콩 한 번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것은 참 좋은일입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잘 지낸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거리와 시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갑자기 바늘에 찔려 따끔한 것처럼 정신이 번쩍 나도록 혼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은 인연에 더 고.. 일상을 담다 2019.09.25
정성과 진심을 먹는 대학찰옥수수 괴산 강마을 여인님이 보낸 대학찰옥수수를 받고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놓고 잘먹고 있다고 그날의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대학찰옥수수가 도착했습니다. 정보화마을이 맺어준 인연으로 해마다 거르지않고 괴산사는 강마을 여인님이 농사짓는 옥.. 일상을 담다 2019.07.26
쏙쏙, 쫀득쫀득한 찰옥수수 즐기기~ 옥수수를 너무 좋아하는 작은아들을 위해 해마다 괴산의 강마을여인이 키운 대학찰옥수수를 사먹고 있지요. 시골살면서도 텃밭에서 옥수수는 구경하기도 좀 어렵고 맛이 차이가 있더라구요. 옥수수를 받자마자 한솥 삶아서 내동실에 몇봉지 얼려두고 나눠먹는 재미로 잔치를 벌였습니.. 일상을 담다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