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눈길을 담다!

부여궁남지에서 여름체험 100% 추억 만들기

LO송이VE 2014. 7. 14. 16:18

부여궁남지에서 여름체험 100% 추억만들기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향연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백제의 서동왕자와 신라의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연못가운데의 포룡정을 빙 둘러싼 버드나무길과

구불구불한 연꽃길은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곳입니다.

 

연꽃단지안에는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가시연과 최대 3m까지

자란다는 빅토리아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등 50여종이 심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한여름축제인만큼 한낮의 더위를 피해 야간위주의 프로그램과 밤에도 궁남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야간조명으로 화려하게 눈길과 발길을 붙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연꽃축제장 주변을

스템프를 찍어가며 돌아볼수 있게 초가형 생가, 서동의길(마 터널),

선화공주의 눈물터널(물안개), 사랑의 동전던지기등을 조성하고 작은 배를 타고

연지를 탐험해 볼 수 있고 궁남지에 서식하는 연꽃종류를 알아보고 연씨와 연밥을

이용한 팔찌만들기등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체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부여군 3개정보화마을도(석성버섯,세도장군,신암친환경)부스를 운영하여

상품판매와 홍보등 정보화마을를 알리는데에 최선을 다할것이랍니다.

 

궁남지를 찾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 밤잠을 잊은 사진작가들에게

온몸으로 느끼며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은은한 연꽃향기에 취해보는 추억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