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추석맞이 석성양송이주문으로 신나는 아침

LO송이VE 2010. 9. 15. 13:11

추석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오니 양송이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몸에도 좋다는 양송이 버섯으로 주고받기에 부담없는 가격이니

착한가격을 찾는 분들에게는 명절선물로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자욱한 새벽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는 아침 8시,

옅은 안개속으로 정보센터 2층에서 마주보이는 재배사에는 눈에 띄는 사람이 없어

좀 썰렁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안에 들어가면 이른 새벽부터 나와

양송이를 따내느라 일찍 하루를 시작한 분들이 계십니다.

 

출근하자마자 농가에 전화와 직접 방문하여 양송이물량과 상태를 보고

농가별로 나누어 포장을 부탁하였습니다.

추석대목을 보기위해 때마추어 양송이를 따내느라 고생스럽기는 하겠지만

가격도 올라가고 주문도 많이 들어오면 힘든줄도 모르고 날밤새도 좋다고

하십니다.

여전히 농협계통출하와 지역청과출하가 많지만 명절에는 잊지않고 직접방문하여

구매를 하시는분들도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저런 입소문듣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꼭 석성버섯마을 양송이를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시니 이런분이 참고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추석에도 찾아주는 참고객님과 농가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