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의 기다림을 끝내며... 큰아들이 제대를 했습니다. 군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되어 아들은 3일이 줄었습니다. 처음엔 '3일이 어디야' 하며 신난애들마냥 좋아하더니 막상 며칠앞으로 다가오니 그저 그렇답니다. 2017년 1월 31일, 이름만 들어도 무섭게 느껴졌던 3사단 백골부대 훈련소에 아들을 두고 오는날, 저는.. 일상을 담다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