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으로 차린 밥상에는 봄이 풍년입니다 쑥국이 먹고 싶다는 남편과 기숙사에서 돌아오는 작은 아들을 위해 저녁밥상에는 봄을 가득 올려놓고 싶었습니다. 양지바른 마당 한쪽에서 제법 큰 쑥도 한끼 먹을 만큼 캐고 텃밭에서 억새지려는 쪽파는 한주먹 뽑아 다듬는 손길이 바빠집니다. 냉장고에 있는 미나리와 쪽파는 살짝 데.. 일상을 담다 2018.03.30
텃밭 먹거리로 후딱 차린 저녁밥상 텃밭먹거리로 후딱 차린 저녁밥상 사무실과 집이 걸어서 오분거리이다보니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점심 먹으러 간김에 미처 하지못한 설겆이도 하고 세탁기 돌려놓고 나온 빨래도 널고 살림까지 틈틈히 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직장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크게 .. 행복끼니★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