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배부르다. 토요일은 노성산성으로 일요일은 부소산성으로 주말내내 산공기를 마시며 보냈습니다. 꽃진 자리마다 초록잎을 달고 싱싱함을 자랑합니다. 듬성 듬성 보이는 벚꽃은 살짝 건들기만 해도 우수수 쏟아집니다. 꽃 피우려고 애쓴만큼 미련도 후회도 없어보입니다. 시작부터 정상까지 흙길.. 일상을 담다 2019.04.22
야채가 듬뿍 들어간 김밥 멍하니 시간을 낚으며 병원에서 몇끼를 해결하고 퇴원한 내남자는 비온후 더 깨끗해진 맑은 날씨를 보고 몸이 근질 근질 안달이 났습니다. 매일 퇴근하여 타던 자전거도 타고싶고 공치러도 가야하고 산에도 가야하고 한결 가벼워지고 좋아진 몸으로 집에오자마자 아쉬운대로 나인봇을 .. 행복끼니★ 201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