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쓰는 손편지... 새벽 4시, 어김없이 눈을 뜹니다. 컴퓨터를 켜고, 달달한 봉지커피 한잔을 뜨겁게 타옵니다. 고요한 새벽에 마시는 커피의 첫 모금, 그 맛이 세상 편안함을 가져옵니다. 온전히 잠을 깨고, 머리는 맑아지고 몸은 가뿐해지고 새벽이 주는 즐거움입니다. 요즘은 눈떠서 가장 먼저 하는일이 .. 일상을 담다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