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무 순의 독특한 향이 좋다~ 어제는 퇴근해서 부쩍 자란 가죽나무 순을 땄습니다. 두릅보다 가죽나무 순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어린시절 할머니 냄새가 나는거 같고, 엄마가 고추장발라 튀겨주면 과자처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난히 좋아하는 걸 아는 남편은 지나가다 보이면 차를 세우고 뚝뚝 따서 선.. 일상을 담다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