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무 순의 독특한 향이 좋다~ 어제는 퇴근해서 부쩍 자란 가죽나무 순을 땄습니다. 두릅보다 가죽나무 순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어린시절 할머니 냄새가 나는거 같고, 엄마가 고추장발라 튀겨주면 과자처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난히 좋아하는 걸 아는 남편은 지나가다 보이면 차를 세우고 뚝뚝 따서 선.. 일상을 담다 2019.04.25
두릅장아찌 만들었어요~ 언젠가 시골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가 만들어온 두릅장아찌가 맛있다고 남편이 얼마나 잘 먹던지요. 그 맛에 반해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먹는거 말고 앞으로는 장아찌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3월은 나물 먹는 달, 4월은 나무순 먹는 달ㅎㅎ 두릅이 한창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두.. 일상을 담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