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말린 나락, 벼를 담는 저녁~ 비오기전날 지난 목요일 저녁, 이웃어르신의 도움으로 벼를 자루에 담았습니다 서둘러 퇴근하여 온 남편은 2층 창고에 올려다놓느라 땀좀 뺐지요. 나흘동안 바람도 좋고 가을볕이 참 좋아 나락이 아주 잘 말려졌다고 이웃어르신이 말씀하십니다. 읍내나가서 벼담을 자루를 20개를 사오고.. 일상을 담다 2014.11.01
나락위에 내려앉은 아침 서리~ 지난 10월 27일 벼 추수를 끝내고 바로 이웃집 양송이재배사 마당을 빌려 나락을 널었습니다. 흙바닥이 아닌 시멘트 바닥 마당이라 해마다 벼를 널어 말리는데 고마운 마음이지요. 금요일부터 비소식이 들려와 나흘동안 쨍쨍한 볕이 쏟아지길 바라며 가지런히 줄맞추어 골을 타듯 저어주.. 일상을 담다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