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을 걸을까요? 4월에 들어서며 벚꽃이 꽃망울을 사정없이 터트리고 있습니다. 산아래 매화꽃을 시작으로 양지바른 곳에서는 할미꽃이, 담너머로 오래된 목련꽃이 또 피었고, 이웃집 마당 화단에는 수선화가 피고, 산에 들에는 생강나무, 개나리, 진달래가 꼬리물듯 사방은 온통 봄꽃 천국을 이룹니다. .. 일상을 담다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