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쓰는 손편지... 새벽 4시, 어김없이 눈을 뜹니다. 컴퓨터를 켜고, 달달한 봉지커피 한잔을 뜨겁게 타옵니다. 고요한 새벽에 마시는 커피의 첫 모금, 그 맛이 세상 편안함을 가져옵니다. 온전히 잠을 깨고, 머리는 맑아지고 몸은 가뿐해지고 새벽이 주는 즐거움입니다. 요즘은 눈떠서 가장 먼저 하는일이 .. 일상을 담다 2019.02.26
군대가는 작은아들~ 설 명절을 보내고 하루하루 시간 가는게 어찌나 아깝던지요. 일주일만 지나면 작은아들이 군입대를 해야하기에 더욱 그런마음이 들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가족들과 있는 시간보다 여친을 매일같이 만나야 한다며 정성을 들이는 아들이 밉지는 않더라고요. 여친엄마의 초대를 받아 점.. 일상을 담다 201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