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을 빚으며 추억을 먹습니다. 한평생 자식을 기다리며 사시는 우리네 부모님이 환한 웃음으로 더욱 깊게 드러낸 주름진 얼굴이 되어 추석을 맞이합니다. 아연이네도 온가족이 둘러앉아 송편빚기부터 명절 기분을 내봅니다. 어려서는 몇밤자고나면 추석이라며 미리부터 들뜨고 설레이며 하루하루가 더디게 가는것같은 조바심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