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날아온 자색땅콩 한 번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것은 참 좋은일입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잘 지낸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거리와 시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갑자기 바늘에 찔려 따끔한 것처럼 정신이 번쩍 나도록 혼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은 인연에 더 고.. 일상을 담다 2019.09.25
강마을여인이 키운 괴산 대학찰옥수수~ㅎ 가까운 마트에 가면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입니다 그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 부지런한 사람, 땀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가정의 화목함을 이끌고 지켜가는 사람, 속이 알찬 사람, 뚝딱 뚝딱 맛깔나게 요리 잘하는 사람, 흙에 전부를 걸고 열심.. 일상을 담다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