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리가 하얗게 내렸는데 하루사이에 기온이 살짝
올라갔는지 오늘아침은 찬이슬로 풀밭, 휑한 논밭이 젖어있습니다.
자동차를 집에 두고 걸어서 출근하는 아침,
자욱한 안개가 상큼하게 신비로운 풍경까지 안겨줍니다.
양송이재배사문앞으로 버섯뿌리가 담겨있는 리어카를 보고
한창 수확중인걸 알고 재배사안으로 들어가봤지요.
첫주기 양송이라고 하는데 2주기 나올때처럼 뽀얀하게 단단하듯
잘 올라와 있더라구요.
농가마다 양송이 수확량이 많지않아 가격도 좋다고 들었는데
좋은 품질로 수확도 좋고 가격도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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