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눈길을 담다!

부여 궁남지의 연꽃은 지금이 절정~

LO송이VE 2014. 7. 8. 16:27

부여 궁남지의 연꽃은 지금이..가장 절정을 이루며 피고 있습니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가장 바깥쪽으로는 백련과 홍련이 넘실거리며

제키만큼 꽃대를 세우며 향기를 흩날리고 있는데요,

사진찍기에도 좋고 구경하기 딱 좋은때가 이번주가 될듯 합니다.

지난주말에는 많은분들이 다녀가며 주차장에 틈이 보이지않을 정도였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잠시 궁남지에 다녀오며 몇장 담아봤습니다.

태풍소식과 장마가 오고 있다는데

활짝 피고 있는 연꽃이 온전할지 괜히 걱정부터 앞서는군요.

 

바람이 너무 좋다라는 말을 자꾸만 하게 되는 이유는 은은하게 스며드는

연꽃향 때문이겠지요

 

느린걸음으로 바람에게 몸을 맡기듯 걷다보면 그 향기에 머리가 맑아진답니다.

한낮의 더위만 피하면 최고로...한밤중의 화려한 야간조명까지

한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

부여 궁남지에서 추억만들기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