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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난, 만천홍의 빛깔에 취해보세요
LO송이VE
2014. 3. 31. 08:11
한낮의 쏟아지는 봄볕에 마냥 행복하다듯이
주변 곳곳이 앞다투며 피는 꽃들로 눈이 호강을 합니다.
봄이 되면 당연히 피는것이려니 했던 생각도 언제부턴가
카메라에 담으며 새로운 관심과 자신만의 의미도 부여하고
자연이 하는일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것 같습니다.
큰 행사장이나 사무실등, 축하의 자리마다 빠지지 않고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더라구요.
활짝 피운 꽃잎 빛깔이 어찌나 곱게 화려하던지
눈속에만 담아두기가 아까워 서둘러 카메라에 담습니다.
꽃이름을 몰라 꽃집을 하는 분에게 물었더니 서양난,
만천홍이라고 합니다.
꽃도 잘 피고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로
축하선물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꽃이 피는 기간이
천일에서 만일을 간다하여 만천홍이라고
부른다네요.
오래동안 지지않고 마주하며 그 고운 빛깔에
마음까지 화사하게, 더 밝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