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상쾌한 마을의 이른아침풍경~~~
LO송이VE
2012. 7. 16. 09:06
이른아침, 거실창 밖으로 요란한 예초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비가 그쳤으니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은 눈을뜨마자마 더 바빠집니다.
며칠째 이어진 장맛비에 쑥쑥 자란 논둑풀을 가만히 둘수가 없겠지요.
아침밥을 준비하기전, 말끔해진 논둑길을 걸어보며 몸도 마음도
맑아지고 가뿐해집니다.
가벼워진 몸짓으로 주어지는 하루, 잘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