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여름철 보약, 매실(석성) 준비 하셨나요?
LO송이VE
2012. 6. 11. 08:51
비탈진 산자락에 하얀꽃동산을 자랑하며 은은한 향기를 안겨주고
이제는 그 자리에 싱그러운 열매를 통통하게 잘 키워내고 있습니다.
살랑 살랑 꽃비를 한없이 뿌려준 후 조그마한 열매를 맺기 시작할즈음
단비를 맞은 아연이네 매실이 하루가 다르게 주렁 주렁 매달리며
영글어 가기 시작합니다.
이른아침, 매실밭에서 맘껏 새벽공기 마시며 잘 커가는 매실을 보니
마음이 먼저 건강을 부릅니다.
여름철 보약음료로 가정마다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리에도 빠지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니 해마다
꾸준히 주문이 들어옵니다.
곧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요, 달갑지 않은 가뭄소식에 차츰 애를 태웁니다.
한줄기라도 흠뻑 줄기차게 뿌려주면 좋으련만 무심한 하늘을 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비소식을 기다려봅니다.
한여름 더위에 시원한 매실차만큼 좋은것도 없겠지요.
여름철 보약으로 불리는 매실, 놓치지말고 예약주문으로
착한가격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자연속 매실이라는 이름으로 올해도 석성매실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