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방문 캠페인 석성마을은 어떻게?
e고향 방문 캠페인 석성마을은 어떻게?
어제(7월20일) 저녁 8시 마을운영회의가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및 운영위원님들이 참석하여 정보센터의 적극 활용방안과
요즘 정보화마을에서 중점으로 다루고 있고, 준비중인 e고향 방문 캠페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앞으로 어떻게 방법을 찾아 출향민들과 소통해야할지
구체적인 의견을 모으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회의자료로는 운영사업단편지 10번째이야기로 최국태팀장님의 열정과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보이는 읽는분들에게도 마음에 와닿는 편지입니다.
이광열위원장님의 좀더 구체적이고 우리마을 실정에 맞는 설명이 끝나고
각자의 의견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정민호위원님은 e고향 방문 캠페인 주 테마는 공유하는 추억인것 같다고 하시며
어려서 나고 자란 출향민들이 요즘 고향의 모습에 추억이야기를 꺼내 함께 공유하며
공감이야기가 이어질것 같다고 하셨고,
위원장님은 세대주별로 마을홈페이지에 가족의 추억을 담은 옛날사진이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하나 만들어도 좋을것 같다고 하시고,
김하숙위원님은 바쁜일에 묻혀 살다보니 까마득히 잊었던 고향의 친구찾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보자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외에도 소곤소곤대화기능을 만들어 둘만의 대화를 통해 좀더 친밀감을 유도하자는
의견과 가족끼리만 볼수 있는 비밀의 공간이야기도 나옵니다.
이모든것이 잘 이루어지기위해 우선시급한 문제는 출향민 조사로 이메일등 전화번호가
제대루 이루어져야 하고, 함께 공감할수 있는 많은자료가 있어야할거 같습니다.
회의가 진행되는 중에 8월중에 있을 인빌뉴스제작기간에 어떤 주제로
쓸것인가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을에 관한 추억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고 할까하다
여러분들의 추억이야기를 찾아드립니다..라고 바꿔봅니다.
그방법이 오히려 더 다가가기가 쉽지않을까라는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마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되살아나는 추억이야기가
댓글로 게시글로 올라오기를 기대하면서요...
추억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재를 찾아...마을어르신들도 많이 만나야할거 같고
마을한바퀴가 아닌 수시로 꼼꼼히 돌아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종일 더위에 농사일에 시달려 고단함에도 늦은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잘해보자고 애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드립니다.
부여 석성버섯마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