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석성버섯마을의 벼농사이야기

LO송이VE 2010. 4. 29. 06:57

벼농사이야기 두번째 볍씨뿌리기작업

 

논갈이를 마친논에 물을 대고, 모판을 내어 싹을 틔울 준비를 합니다.

발아기에서 물의 온도 32도에서 40시간동안 볍씨를 담가놓았다가 싹이 나오면

모판에 볍씨뿌리기 작업을 합니다.

일손이부족한 농촌현실에 맞게 점점 기계화가 되다보니 일손도 줄이고, 힘도 덜드는

볍씨파종기가 요즘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모판에 흙을 담고 물을 뿌리고 싹나온 볍씨를 뿌리고 다시 흙으로 덮어

야외 마당한켠에서 싹을 더 자라게 합니다.

봄기온으로 보통 4일~5일정도 볍씨에서 나온 하얀싹 크기가 1.2cm 자라게되면

물은 댄 논에 내다놓는 못자리를 하여 파릇파릇한 어린모로 자라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