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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달달고소한 곶감호두말이~
LO송이VE
2022. 1. 30. 07:49
아들 친구한테 한우 선물 세트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어렵게 카페를 개업하고
첫 달 수입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고맙고 미안하고 대견합니다.
몇 마디를 나눠보면 당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일이든 본인이 해야 안심이 된다는 성격입니다.
몸은 더 고되겠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도 크겠지요.
명절을 앞두고 무슨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곶감 호두말이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곶감'하면 논산 양촌 곶감을 알아줍니다.
끈끈한 인연인 영실 농원의 곶감을 사 왔습니다.
냉동실에 늘 있는 호두가 대접받는 날입니다.
곶감 꼭지를 떼고 씨를 발라냅니다.
그 안에 호두를 채웁니다. 돌돌 말아 오므려줍니다.
말랑하고 쫀득해서 잘 말립니다.
냉동을 한 후 썰어주면 됩니다.
포장지와 박스를 고르고 곶감 호두말이를 담습니다.
문득 소꿉장난하는 것처럼 재미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담는 일이 이렇게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