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양송이재배사는 이렇게 지어집니다

LO송이VE 2009. 12. 7. 09:26

양송이재배사는 어떻게?

 

1960년대부터 전국에 보급된 양송이재배는 동굴 또는 흙으로 만든 움막을

이용한 재배방법이었는데 환경조절이 곤란하여 생산성이 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지하식 재배사 구조로 개선하였지만, 역시 환기조절문제로 재배농가의

실패가 많어 지상식 건물구조로 바뀌었고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기에 재배사는 벽돌로 지은 재배사가 주를 이루었지만 재배환경이 바뀌면서

보온덮개, 아이소판넬을 이용한 재배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변화와 기술의 발달로 요즘은 양송이재배시설인 재배사가 아주 손쉽게

지어지고 있습니다.지난10월부터 시작된 센터앞 논이 재배사가 들어서는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센터앞 논에 27톤차량으로 자갈을 30번정도 운반하여 쏟아부었지요^^

 

 

 자갈로 뒤덮인 논은 여러날동안 바닥이 단단하게 바뀌어졌습니다.

 

 

재배사기초바닥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형펌프카를 이용한 바닥 콩크리트작업도 척척

 

파이프로 뼈대가 세워지고
 


이어서 샌드위치판넬로 차츰 재배사구조가 드러납니다.

 


판넬로 지어진후 단열재를 덧씌웁니다.

 

 

비닐과 보온덮개로 마무리를 하고 재배사안에는 온도조절을 위한 냉난방기를 설치합니다.

 

 

새로지어진 재배사 앞마당에는 첫재배를 위한 퇴비가 만들어지는중^^

 

_부여석성버섯마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