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주말은 보리 비빔밥으로 쓱쓱~
LO송이VE
2016. 4. 11. 05:55
주말마다 오는 큰아들, 작은 아들을 위해
다음주에 오면 뭐해줄까하고 미리 물어봅니다.
지난주에는 꽃게탕을 먹었고 이번주에는 보리 비빔밥을
해주기로 약속했지요.
작은애를 데리고 오면서 몇가지 나물거리 사와
저녁에는 채소듬뿍넣고 쓱쓱 비벼서 한그릇 맛있게 비웠답니다.
보리밥은 영양 생각해서 콩나물 삶은물과 다시마우린물을
넣고 지었더니 훨씬 맛도 좋은거 같습니다.
작은 아들은 된장도 맛있고 비빔밥도 맛있고
고등어무조림도 맛있고 먹을때마다 엄지손가락을
척척 치켜 올려주네요.ㅎ
알바하느라 오지 못한 큰아들이 자꾸 걸립니다.
일요일오후, 큰아들원룸으로 소풍가듯 찾아가서
점심한끼 하고 작은 아들은 기차태워 보내고 돌아왔네요.
또다시 일주일을 기다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