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부녀회장님댁, 아카시어벌꿀 채취하던날~
LO송이VE
2015. 5. 22. 08:43
5월 21일 이른아침6시에 부녀회장님으로부터 아카시아벌꿀을
채취한다고 8시쯤에 마무리 될꺼 같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마을의 소소한 일상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 기록하듯
사진으로 올리고 있으니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출근준비를 서둘러 벌꿀 채취장으로 달려가 혹시라도 벌에 쏘일까봐
조심하며 채취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올해는 봄날씨가 저온현상으로 벌꿀들의 활동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다행이 아카시아꽃이 여느해보다 더 만발하게 진하게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서 어느정도 양이 나온다고 합니다.
벌꿀을 짜려고 돌릴때마다 향기가 폴폴 진동합니다.
더운날에는 시원하게, 추운날에는 뜨겁게 벌꿀차 한잔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건강도 잘 지켜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피부에도 좋고,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고 가족 건강을 위해
아카시아벌꿀을 준비해 두면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