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나태주시인이 전하는 메시지~
LO송이VE
2015. 4. 2. 04:50
수요일마다 논산평생학습관에서 시쓰기 교실로
나태주 시인을 만납니다.
어제(4월1일)와 다음주(4월8일)로 딱 두번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쉬움이 듭니다.
강의하는 내내 한마디라도 놓치고 싶지않아
받아적으며 '그렇구나' 하며 머릿속은
물론 가슴속까지 콕콕 와닿습니다.
어려운말이 아니라 살아가는 이야기로
술술 풀어내서 더 좋습니다.
시는 뺄셈이다 라는 정의를 내려주시는 나태주시인.
가감승제의 예를 들어가며 하나 하나 설명을 하십니다.
작심, 문심, 독심을 강조하며 산문과 시의 차이를 쉽게
말씀해 주시네요.
시의 함축된 말에서 오는 감동, 울림은 바로 뺄셈이라는 것을
조금은 알겠습니다.
시는 특히 독심(독자의 마음)의 부분을 더 많이
두어야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