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말랭이 고추장무침으로 밑반찬 만들기~

언젠가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로 교육을 갔다가

점심으로 나온 반찬중 감말랭이를 고추장양념으로

매콤하게 버무려 나왔는데 참 맛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집에서 꼭 만들어먹어봐야지 마음을 먹었었는데,

때마침 농민장터에서 판매하고 있어 한팩 사다가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매콤하게 달콤하게 버무려봤습니다.

 

첫 맛은 매콤하게 입맛을 확 당기게 하고

씹을수록 부드럽게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안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매콤달콤한 밑반찬으로 최고입니다.ㅎ

 

 

냉동실의 곶감으로 할려다가 좀더 꾸덕하게 말린 감말랭이가 무쳐내기가 좋을 거같아서

농민장터에서 한팩에 7,000원에 사왔지요.

 

한입에 쏙쏙,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딱 한접시만큼만 준비했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조금, 다진마늘, 다진파, 물엿조금 넣고 조물 조물, 양념이 배이도록

버무려주었지요.

더 매콤하게 먹고싶어 청양고추한개 썰어

넣어봤습니다.ㅎ

입맛을 더..자극, 당기게 합니다.

매운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 접시에 담아 밥반찬으로 그만입니다.

한가지 더,

술안주로도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ㅎ